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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Project] Sik:Gu를 회고하며

by Luciditas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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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부분!!

중꺾마 - 좌절해도 계속 도전을 했다.

초기의 팀 구성은 매우 조화롭고 효과적이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4명과 백엔드 개발자 3명으로 구성된 7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팀은 각각의 역할에 맞게 잘 작동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팀의 백엔드 팀장을 맡았던 분이 아무 말씀없이 이탈하면서 프론트엔드에 비해 백엔드 개발자의 인력이 많이 부족해지게 됐다.

이 사실에 대한 팀원들의 첫 반응은 물론 불안과 혼란이었다. 우리는 우리의 전략과 앱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팀은 빠르게 정신을 차려 사용자 요구사항 정의서에 집중했다.

이 문서를 통해 원래 우선 순위가 높았던 기능 요소들을 재검토하고, 또한 반드시 필요한 기능 요소들을 찾아냈다.

이후에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팀이 이에 대해 회의를 통해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프로젝트의 메인 기능이 무사히 작동하도록 보장하는 것이기 떄문이었으니까.

백엔드 팀이 3명이었을 때는 위 요구사항 정의서에서 중요도 '중'으로 표기된 것들이 '상'이었다.

하지만 백엔드 팀이 2명이 된 후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간의 협의를 통해 중요도 '상'이 처리 된 후 후순위로 미루기로 했다.

이러한 신중한 접근 방식과 공동의 노력 덕분에, 우리 팀은 이 고비를 잘 넘기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이는 우리 팀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처음엔 위기처럼 보였던 상황이, 결국 우리의 협력과 노력으로 성공으로 이어진 것이었다.

 

아쉬웠던 부분!!

남탓이 아닌 내탓 - 프로젝트 팀장으로서 미흡했다.

백엔드 개발자의 이탈로 인해 OAUTH 2.0 기능 제작의 우선순위가 밀려 결국 이 기능의 구현을 완료하지 못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론트엔드 팀에서 업무 분담 조절이 살짝 아쉬웠던 것 같다.

기능 구현을 최우선으로 두었기 때문에, 업무를 고르게 분담하기보다 메인 기능 구현 분담에 대한 세부적인 조정이 미처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메인 기능을 담당한 팀원에게 업무가 과중하게 쏠리는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

내가 메인 기능의 일부를 도와드리긴 했지만 메인 기능의 각 컴포넌트와 페이지를 세분화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됐다.

또한, 기능 구현에 집중하다 보니 최적화와 코드 스타일의 통일성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팀원들과 상의해서 리팩토링 기간을 가져 이 기능을 구현해보고 싶다.

또한, AWS 배포 기간 계획을 너무 짧게 잡아, 배포 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CI / CD를 빠르게 적용해서 초기 버전의 배포를 최대한 앞당겼다면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일정이 더욱 타이트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프로젝트를 마치며

훌륭한 팀원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프로젝트 완료했다!

프로젝트 진행 도중에 우리 팀이 마주한 여러 도전 과제들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인원 차이, 업무 분담의 불균형, 기능 구현에 대한 초점이 너무 집중되어 코드 최적화와 스타일 통일성에 소홀했던 점, AWS 배포 기간 계획의 미흡함 등이 이런 도전과제들이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처음에는 팀에 혼란과 부담을 주었다.

특히 백엔드 개발자 한 명의 이탈과 AWS 배포 기간 계획이 짧게 잡혀있던 점은 업무의 과중과 프로젝트 일정의 타이트함을 초래했다.

그러나 이런 도전을 극복하면서, 우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팀워크를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최종적으로는 이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나는 어떤 도전과제에도 맞서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배웠고 더 나은 업무 분담, 그리고 효과적인 배포 계획 등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교훈이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나와 우리 팀이 맞닥뜨릴 수 있는 어떤 과제에도 잘 대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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